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첫 회부터 지상파를 위협했다.
8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30분부터 방송한 '왕이 된 남자' 제1회가 유료가입 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2월25일 막을 내린 전작 '계룡선녀전' 제16회 시청률 3.5%보다 2.1%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상파 기준으로 시청률은 5.4%였다. 이날 역시 처음 방송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제1·2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6.5%(1회 6.7%· 2회 6.3%)다. 두 드라마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SBS TV '복수가 돌아왔다', MBC TV '나쁜형사' 등 터줏대감은 '왕이 된 남자'에 뒤졌다.
'복수가 돌아왔다' 제15·16회는 5.2%(15회 5.4%·16회 5.1%), MBC TV '나쁜형사' 제17·18회는 5.0%(17회 4.8%·18회 5.2%) 전국 평균 시청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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