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학창 시절 키 작아 배구 그만두려 했다"
김연경 "학창 시절 키 작아 배구 그만두려 했다"
  • 뉴시스
  • 승인 2021.09.29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디오스타'에 동료 김수지·양효진 등 출연, 입담 과시
김연경 2021.09.29(사진=MBC)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연경 2021.09.29(사진=MBC)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전재경 인턴 기자 = 배구 스타 김연경이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뽐낸다.
 
김연경은 29일 오후 10시3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 동료 배구 선수 김수지,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정지윤과 함께 출연한다.
 
김연경과 김수지는 초등학교 때 배구를 시작해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보낸 '배구계 대표 절친'이다. 두 사람은 25년 동안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며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김연경은 "학창 시절 키가 작아 배구를 그만두려고 했다"며 반전 과거를 고백한다. 이어 그는 "당시 수지는 키가 컸고, 배구 선수로서 전국 랭킹 1위였다"며 김수지 덕분에 배구를 끝까지 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또 김연경과 김수지의 학창 시절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할 예정. 이때 김연경과 김수지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수지가 운동신경은 없고 키만 컸다" "연경이는 작은데 날쌔지도 않았다"며 첫인상 폭로전을 펼쳐 4MC를 폭소케 했다고 한다.

김연경의 미담도 공개된다. 양효진은 "김연경이 도쿄올림픽 후 선수단에 전달된 격려금을 못 받았던 스태프들을 위해 양보하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