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43)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JTBC '요즘애들'에서 '발배구'를 선보였다. 최근 녹화에서 안정환은 래퍼 김하온(19)과 함께 배구가 좋아 배구 동아리·게임을 만든 '배구 덕후'를 찾았다.
안정환은 "과거엔 축구선수였지만, 이제는 배구를 사랑하게 됐다"고 말하며 배구공을 처음 만져봤다. 날아오는 공에 손보다 발이 먼저 반응, 역대급 발배구를 선보였다. 안정환은 "월드컵 4강의 발"이라며 뿌듯해했지만, 유재석(47)은 "자세가 엉망진창이다. 저게 배구냐"며 혹평했다.
안정환은 전문적으로 배구를 배울 기회가 없었던 배구 동아리 멤버들을 위해 특별 게스트를 초대했다. 강한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게스트는 배구 여제였다.
안정환의 배구실력, 배구 여제의 정체는 13일 밤10시50분부터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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