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특근' 아시아 레인보 TV어워즈 우수작품상
웹드라마 '특근' 아시아 레인보 TV어워즈 우수작품상
  • 뉴시스
  • 승인 2019.01.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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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특근'(연출 김건)이 12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 레인보 TV 어워즈'에서 한국 최초로 웹드라마 부문 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웹드라마의 투자·배급사인 문와쳐 윤창업 대표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민간 설화와 전설을 배경으로 만든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동명의 장편 영화·TV시리즈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근'은 괴수들이 점령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베테랑 요원 '정봉'(김상중)과 원칙주의 요원 '효찬'(김강우), 패기 넘치는 새내기 요원 '기웅'(주원)이 괴수들을 추격, 소탕하는 이야기다. 2016년 네이버TV 공개 당시 누적 조회수 600만뷰를 돌파, '2016 네이버TV 스타'로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 레인보 TV 어워드는 홍콩 국제 필름·TV 마켓이 주관하고 홍콩 방송 전문가 협회, 중국 방송 영화 TV 사회 조직 연합회가 개최한 행사다.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4개 부문에서 28개 상을 시상한다. 올해 32개국에서 5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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