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인턴 기자 = 영화 '유체이탈자'가 배우 윤계상의 1인 7역 미러 연기 스틸 컷을 공개했다.
8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윤계상)'과 그가 몸이 바뀌게 되는 캐릭터들의 본체를 동시에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울에 비친 '강이안'의 모습부터 또 다시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린 자신을 발견하고 놀라는 표정 등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윤계상을 비롯한 박용우, 유승목, 이성욱, 서현우, 이운산 등 표정부터 자세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호흡 역시 눈길을 끈다.
이러한 윤계상의 미러 연기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으로 완성됐다. 모든 미러 연기 장면은 '강이안'역의 윤계상과 몸의 주인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이 두 번씩 촬영해 설정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영화 '유체이탈자'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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