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윤 인턴 기자 = '맘마미안' 이수근이 이혜성과 남매 케미를 뽐냈다.
지난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박태환이 어머니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이수근과 이혜성에 "두분의 성씨가 똑같으니까 '이남매'로 부르겠다. 현장에서 생생한 영상을 시청자 여러분께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두 사람을 보고 "둘이 친남매같다"고 웃었다. 이에 이수근은 "내가 친오빠였으면 걔 못 만나게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태환은 "(전)현무 형이 이 방송을 시청할 수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태환은 어머니의 암 투병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가 암 투병을 하셨는데 제가 우승하면 아프신 걸 잊고 기뻐하셨다"며 "그래서 항상 우승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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