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이재명 장남 추가 고발…성매매 알선법 위반 등
가세연, 이재명 장남 추가 고발…성매매 알선법 위반 등
  • 뉴시스
  • 승인 2021.1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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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글 올린 건 맞지만 성매매는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강원 원주시 기업도시로 서울F&B 원주 공장 방문해 회사 설명을 듣고 있다. 

정유선 기자, 최영서 수습 =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장남 이모씨를 경찰에 추가 고발했다.

가세연은 17일 오후 성매매 알선법·성폭력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이씨의 추가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대선 후보와 관계된 범죄인 점 등을 고려해 각 성범죄들에 대한 여죄 및 보강증거를 철저히 수사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전날에도 이씨를 상습도박·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전날 조선일보는 이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미국에 서버를 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인 A사이트에 불법 도박 경험을 담은 글 200여개 등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후보와 이씨는 사과문을 내며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후 이씨가 A사이트에 마사지 업소 후기글도 올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다만 민주당은 이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글을 올린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없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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