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연 인턴 기자 =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현주엽, 최용수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펼쳐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6.5%(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안정환, 현주엽, 최용수가 황도에 이은 납도에서 자급자족 라이프를 선보였다. 세 사람은 자연 먹거리가 풍부한 납도의 매력을 전했다. 멍게 쫄면, 현주엽 표 거북손 삿갓조개 파스타 먹방은 감탄을 자아냈다.
특별 손님으로 최용수가 등장했다. 섬에 입성하자마자 잡일 굴레에 빠진 최용수는 투덜거린 것도 잠시, 안정환과 현주엽의 칭찬 세례에 힘입어 재료 손질에 집중했다.
재료를 손질하던 최용수가 안정환, 현주엽 눈을 피해 멍게를 몰래 먹는 모습은 순간 시청률을 8.7%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최용수는 "적당히 하시죠?"라는 두 사람에게 "기생충 있을까 봐"라고 변명했다.
'빽토커'로 처음 등장한 초도 이장 허재와 청년회장 김병현은 계속해서 안정환, 현주엽을 시기하고 질투했다. 또한 새 일꾼으로 거듭난 최용수에게 감정 이입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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