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향 인턴 기자 = 옆집에 살인마가 산다?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 제작진은 진구(이호철 역)의 치밀한 탐색전이 담겨 추리의 촉을 자극하는 3차 티저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가장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단 24시간 안에 옆집에 사는 살인마를 잡아야 하는 스릴러 '우월한 하루'는 장르물 명가 OCN과 개성 강한 세 배우 진구, 하도권(배태진 역), 이원근(권시우 역)이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을 귀를 찢는 소음과 함께 피를 흘리며 쓰러진 사람, 그리고 이상한 낌새를 느낀 듯 흔들리는 이호철의 눈빛이 교차되면서 초반부터 불길하다.
이호철은 가족을 지키고 살인마를 찾아내기 위해 사방에 눈을 번뜩인다. 상대를 탐색하는 눈빛 뒤로 배태진과 권시우의 수상한 모습들이 이어지면서 "의심스러운 사람, 그거 저예요?"라는 질문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 의문이 계속된다.
특히 "진짜 놈의 얼굴을 기억하는 건 나밖에 없어"라는 이호철이 말이 긴장감을 더한다.
마침내 살인마를 찾아낸 듯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드리우는 이호철의 강렬한 모습이 몰입감을 선사한다.
'우월한 하루'는 3월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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