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취러 조나단, 한달에 623만원 소비 충격
초보자취러 조나단, 한달에 623만원 소비 충격
  • 뉴시스
  • 승인 2022.02.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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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영수증 조나단 출연.2022.02.24. (사진=KBS Joy '국민영수증'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영수증 조나단 출연.2022.02.24. (사진=KBS Joy '국민영수증'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다연 인턴 기자 = '콩고왕자' 조나단이 국민영수증에서 자취방 의뢰인의 영수증을 분석한다.

23일 오후 8시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 24회에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콩고왕자'라는 별명에 대해 "아는 것도, 재산도 없다"며 그저 별칭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국민영수증'에 출연한 이유로 "재테크에 대해서 개념이 없는 상태"라며 "많은 분들에게 받았던 도움을 베풀며 살기 위해 살기 위해 언젠가 광주에 사회복지기관을 짓고 싶다"는 꿈도 밝혔다.

이어 조나단은 최근 시작한 서울 자취 생활을 공개했는데 그의 자취방에는 유병재와 유규선 매니저가 선물한 대형TV와 침대가 놓여있어 부러움을 샀다.

이 외에도 조나단은 '티백 밀크티 사건'에 대해 "종이를 그대로 넣는 게 이상해서 뜯었을 뿐"이라고 해명하고 '지하철 미담'에 대해서도 "운동하러 가는 길에 옆에 계시던 분이 힘들어해서 물을 가져다드리고 119를 불렀다. 당시 제가 전부 가리고 있었는데 알아봐 주셔서 그게 더 신기했다"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5개월 차 '초보 자취러'인 의뢰인의 영수증이 공개되었는데 그가 자취 라이프 로망에 취해 이사 첫 달에 약 623만원을 사용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전인구 멘토는 "저도 원룸 자취만 20번을 했다. 아끼고 아끼고 눌러서 이사를 했다. 한 번은 공유 숙박 사이트에서 살림살이 풀세트를 29만원에 구매하고 용달을 6만원에 불러서 끝낸 적도 있다"며 "충동소비를 줄여라"고 조언했다.

김경필 멘터 역시 "목표를 위해 시드머니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고 이를 들은 조나단은 "시드머니가 뭔지 몰랐다"며 "오늘은 저를 위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고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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