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nd Century Group, VLN®의 첫 해외 시장 출시국으로 한국 선정
22nd Century Group, VLN®의 첫 해외 시장 출시국으로 한국 선정
  • 고일봉 기자
  • 승인 2022.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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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Century Group이 VLN®의 첫 해외 시장 출시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

농업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담배 위해 감소, 니코틴 저감 담배, 첨단 식물과학을 통한 보건 및 건강 증진 분야에 주력하는 22nd Century Group, Inc. (Nasdaq: XXII)가 자사의 니코틴 저감 담배 VLN®에 대한 첫 해외 판매 시장으로 16억달러 규모의 담배 시장을 보유한 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책임자인 James A. Mish는 “한국은 여러 측면에서 해외 첫 출시에 이상적인 시장으로 선진국 가운데 흡연율이 높으며, 정부가 흡연의 해로움을 줄이는 데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3월 말이면 한국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니코틴 저감 담배 VLN® 첫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성인 남성 가운데 약 3명 중 1명이 흡연자며, 성인 여성의 6% 정도가 흡연자인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 정부는 20여 년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담배 가격 인상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왔고, 대체 제품 활성화를 통한 흡연 억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니코틴 저감 담배 VLN®이 한국 내에서 판매됨으로써 니코틴 중독 사이클을 타파하고, 정부의 관련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사는 규제가 덜한 아시아와 유럽 일부 시장에서 출시 작업을 지속하는 한편, 규제 장벽이 높은 시장 내 승인 획득을 위해 VLN®의 위험저감 담배제품(MRTP) 인증을 활용할 방침이다. 22nd Century Group은 약 8000억달러에 이르는 글로벌 담배 시장에 니코틴 저감 담배 VLN®을 첫 해외 출시하고, 800억달러 규모의 미국 담배 시장에서 VLN® 출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1년 12월 23일 22nd Century Group의 니코틴 저감 담배 VLN®의 판매를 승인했다. 자사는 현재 첫 미국 시범 시장 출시를 위한 90일간의 승인 후 계획을 실행 중이다.

22nd Century의 VLN® King 및 VLN® Menthol King에 대한 MRTP 승인 관련 보도자료에서 FDA는 “성인 흡연자 4명 중 3명이 금연을 바라고 있다. 중독된 성인 흡연자들이 중독성이 강한 가연성 담배로부터 점진적으로 멀어지는 데 이들 제품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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