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몽골서 선진 의료 기술 전파
강북삼성병원, 몽골서 선진 의료 기술 전파
  • 최현규 기자
  • 승인 2022.03.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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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간호본부 교육팀(가운데)과 몽골 제2국립병원 간호사사진 제공 = 강북삼성병원
본원 간호본부 교육팀(가운데)과 몽골 제2국립병원 간호사사진 제공 = 강북삼성병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선진화된 한국의 의료 기술 전파를 위해 몽골 제2국립 병원 및 국립진단치료센터에 본원 간호본부 교육팀을 파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한국 국제 보건 의료재단(KOFIH)이 지원하는 ‘몽골 국립 진단치료센터 운영 관리 2차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강북삼성병원 간호전문가 3인이 지난 2월 13일부터 5일간 몽골에 방문해 진행했다. 

강북삼성병원 간호본부 교육팀은 몽골 현지 간호사들의 간호업무 환경 개선, 간호 운영 관리, 간호사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자문과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간호 현장 관리(중환자실, 외래, 병동) ▲간호 서비스 관리 ▲환자 안전 관리 ▲간호 인력 관리 ▲간호 교육 관리 ▲간호 연구 관리 등 현지 상황을 고려한 ‘몽골 맞춤 간호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몽골 보건부와 몽골 간호협회, 몽골 제2국립 병원, 강북삼성병원이 공동 주최한 ‘몽골 간호 서비스의 품질 개선 세미나’에 참석하고, 한국 간호 서비스 과정과 핵심 술기를 공유했다.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간호 교류의 장을 통해 몽골 간호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강북삼성병원은 몽골 제2국립병원의 발전과 몽골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몽골 국립 진단치료센터 운영 기반 구축을 목표로 병원 운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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