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NC 투수 베렛, 오클랜드 마이너리그에서 새출발
전 NC 투수 베렛, 오클랜드 마이너리그에서 새출발
  • 뉴시스
  • 승인 2019.02.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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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말 무사에서 NC 선발투수 베렛이 역투하고 있다. 2018.09.20.
2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말 무사에서 NC 선발투수 베렛이 역투하고 있다. 2018.09.20.

전 NC 다이노스 투수 로건 베렛(29)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유니폼을 입었다.  

오클랜드 산하 마이너리그 팀 소식을 다루는 애슬레틱스팜은 19일(한국시간) 베렛이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베렛은 오클랜드의 더블A 팀인 미드랜드 록하운즈 스프링트레이닝에 참가한다.  

베렛은 지난해 NC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29경기에 나와 155이닝을 소화하며 6승10패 평균자책점 5.28을 거뒀다.  한국에 오기 전 메이저리그에서는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을 거치며 통산 57경기 6승10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지난해 NC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들이 나란히 오클랜드에서 빅리그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 지난 시즌 NC에서 베렛과 한솥밥을 먹은 왕웨이중은 앞서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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