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재단, 태권도원 예약에서 당일방문까지 확대
태권도재단, 태권도원 예약에서 당일방문까지 확대
  • 뉴시스
  • 승인 2022.03.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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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기자 = 전북 무주 태권도진흥재단은 재단 및 자회사 임직원의 개인차량에 대해 동력 분무기를 활용해 내부소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2022.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훈 기자 = 전북 무주 태권도진흥재단은 재단 및 자회사 임직원의 개인차량에 대해 동력 분무기를 활용해 내부소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2022.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훈 기자 = 전북 무주 태권도진흥재단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예약방문객만 허용해 온 태권도원의 방문절차를 당일까지 확대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15일부터 태권도원의 당일 방문객을 허용하고, 상설공연 진행 등 모든 시설을 정상 개방·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미크론 여파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치솟자 태권도원의 입장을 제한해왔다. 전지훈련과 태권스테이 참가자 등 예약이 완료된 단체만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이들도 백신접종 완료 확인서나 PCR 음성 검사 확인서 등 까다로운 입장 절차를 밟아왔다.

재단은 최근 변화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까다로운 입장 절차를 없애고, 당일 방문객도 입장을 허용키로 했다. 대표 볼거리인 상설공연인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도 진행하고, 국립태권도박물관과 체험관 YAP, 전망대 관람 등 모든시설을 개방한다.

재단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 전문 업체와 함께 TF팀을 운영한다. 이들은 순환버스와 모노레일의 경우 탑승 전·후 수시로 소독과 환기를 진행하고, T1공연장과 체험관 등의 실내시설도 1일2회 방역활동을 한다.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원을 찾는 방문객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국기 태권도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 그리고 휴식을 국민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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