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버터 무대…임파서블 미션 성공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버터 무대…임파서블 미션 성공
  • 뉴시스
  • 승인 2022.04.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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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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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무대를 녹였다.

방탄소년단은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그래미 어워즈' 퍼포머로 나서 글로벌 히트곡 '버터' 무대를 선보였다.

말끔한 검정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화려한 첩보 작전을 방불케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톰 크루즈가 적외선 레이저를 피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명장면을 재현했다.

특히 정국은 와이어를 타고 공중에서 내려왔다. 정국이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보다 미국으로 일찍 떠난 이유다. 빅히트 뮤직 측은 정국의 이른 출국에 대해 시상식 무대 확인 차라고 전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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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무대 도중 수트 재킷을 꼬는 등의 다양한 동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선함을 안겼다. 객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동료 뮤지션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글로벌 히트곡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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