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업계와 해수부 간담회
대형선망업계와 해수부 간담회
  • 최민규 기자
  • 승인 2018.07.3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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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요구

 해양수산부와 대형선망 업계는 다음 달 3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대형선망 간담회를 갖는다. 2년 넘게 교착 상태에 있는 한.일 어업협정 탓에 대형선망 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자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게 이번 간담회의 목적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업협정과 일본과의 교섭 진행 상황, 휴어제. 감척 지원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도 업계의 요구사항에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책을 낼 수 있도록 계속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자체가 허가권자는 아니지만 대형선망 어업을 지역 기간산업으로 여겨 업계 지원에 지방비도 부담하고,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나 중소기업 운영자금 제도 등을 소개했다”면서 “부산 경제에 끼칠 파장을 고려해 정부에 근본적인 대책을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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