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이수진, 탈장 수술…"2번 쌍둥이 출산 무리였는지"
'이동국♥' 이수진, 탈장 수술…"2번 쌍둥이 출산 무리였는지"
  • 뉴시스
  • 승인 2022.06.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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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2022.06.09. (사진 =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수진 2022.06.09. (사진 =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재경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탈장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

이수진은 8일 인스타그램에 "2번의 쌍둥이 임신과 출산이 무리였는지 탈장으로 수술이 필요했었는데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도 겁이 나서 오래 전부터 미루고 미루다가 유일하게 저의 탈장을 걱정해주는 큰딸 재시한테 달달 볶여서 수술하고 왔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여자는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몸이 망가진다고 하는데 또 그 후유증으로 이렇게 탈장수술까지 하게 됐네요. 엄마라는 여자는 왜이리 감당해야 할 것들이 많은 건지 잠시 수술대에 누워 기다리는 동안 뭔가 서럽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이수진은 "그래도 우리 똥강아지들이 주는 기쁨을 생각하면 그 어떤 것도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생기는 거 같아요. 모든 엄마들은 강하니까요. 슈퍼맘으로서 씩씩하게 혼자 와서 수술 잘 받고 무통주사 달고선 집에 왔어요~ 이게 뭐라고 미뤄왔을까요ㅋㅋㅋ 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네요"라고 덧붙였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이동국과 결혼해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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