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클레멘스 아들 코디, ML 데뷔 첫 안타 신고
로저 클레멘스 아들 코디, ML 데뷔 첫 안타 신고
  • 뉴시스
  • 승인 2022.06.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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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10경기 만에 안타 신고…2안타 2득점 활약
코디 클레멘스
코디 클레멘스

문성대 기자 = 7차레의 사이영상을 수상한 로저 클레멘스의 아들 코디 클레멘스(26·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코디 클레멘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 2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코디 클레멘스는 9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 데뷔 첫 안타를 터뜨리는 등 2안타를 만들어냈다.

코디 클레멘스의 시즌 타율은 0.105이다.

코디 클레멘스는 7차례의 사이영상을 수상한 로저 클레멘스의 아들이다. 로저 클레멘스는 메이저리그에서만 354승을 올린 전설적인 투수이다. 하지만 은퇴 후 약물 의혹이 불거지면서 명예의 전당 입성에 실패했다.

로저 클레멘스는 트위터를 통해 아들의 첫 안타를 축하하며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랐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15안타를 내줘 5-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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