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부산시 산하 14개 공공기관의 올 하반기 채용 인원이 총 188명으로 확정됐다.

부산시는 7일 하반기 공공기관 채용과 관련, 총 188명을 채용하고 통합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2일, 원서접수는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공공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치르던 채용시험을 지난해부터 통합채용으로 변경했고,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 예정인원을 보면 ▲부산교통공사 65명 ▲부산시설공단 37명 ▲부산환경공단 25명 ▲부산지방공단스포원 17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16명 ▲부산도시공사 4명 ▲부산테크노파크 5명 ▲영화의전당 5명 ▲부산문화회관 4명 ▲부산관광공사 3명 ▲부산신용보증재단 3명 ▲부산경제진흥원 2명 ▲부산연구원 1명 ▲부산디자인진흥원 1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busan.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7일 오후 1시부터  통합채용 누리집과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장소는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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