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2시 정상운전 출력 도달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월성3호기는 지난 8월24일 제19차 정기점검에 착수해 46일 간 주요기기를 정비한 후 전날 오전 0시30분에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2시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이번 정비 기간에 주변압기 가스절연 모선 개선공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습분 분리기 육안 검사 등을 했다.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5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와 관련 설비의 안전성, 신뢰성이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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