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7시 인천서 시즌 첫 경기 예정
김연경 복귀, 염어르헝 데뷔로 이목 집중
김연경 복귀, 염어르헝 데뷔로 이목 집중
박대로 기자 = 배구여제 김연경(34)이 복귀전에서 몽골에서 귀화한 페퍼저축은행 대형 신인 염어르헝(18)을 상대한다.
흥국생명 김연경은 25일 오후 7시부터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2021~2022시즌 중국에서 뛰었던 김연경이 다시 흥국생명으로 돌아와 치르는 복귀전이다.
한국 여자배구 슈퍼스타인 김연경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배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인 드래프트부터 장안의 화제였던 대형 신인 염어르헝이 데뷔전을 치를지도 관심사다.
194.5㎝로 김연경(192㎝)이나 양효진(190㎝)보다 키가 큰 어르헝은 이번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됐다. 드래프트 때까지도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했지만 지난달 한국 국적을 최종 획득해 이번 시즌 첫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해졌다.
어르헝은 부상으로 치료를 받아왔지만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김연경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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