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방한한 스페인 세비야 "가슴 아파"
박지혁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소속팀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이태원 압사 사고에 애도를 전했다.
나폴리 구단은 3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울에서 발생한 비극으로 사랑하는 가족, 친구를 잃은 분들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했다.
올해 여름 토트넘(잉글랜드)과 함께 방한해 경기를 치렀던 스페인의 세비야 구단 역시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너무 가슴이 아프다. 고민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앞서 손흥민과 그의 소속팀 토트넘, FC바르셀로나 등이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에게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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