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니스와 친선경기서 1-1 무승부
문성대 기자 =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로 돌아와 첫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니스와의 친선경기에 교체 출전, 1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29분 하비 화이트 대신 경기에 투입된 손흥민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왔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손흥민은 최근 발열로 이틀 정도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실전에 나오자 특유의 스피드로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경기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맷 도허티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2분 앙투안 멘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월드컵 휴식기를 끝낸 토트넘은 26일 17라운드 브렌트포드전을 통해 시즌을 재개하면 2023년 1월1일 아스톤빌라와 맞대결을 치른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