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 기자 = 벽산문화재단이 제13회 벽산예술상 희곡상을 공모한다.
접수는 오는 7월31일까지 벽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본 및 작품 작의, 줄거리 등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1월1일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 1편에는 상금 1000만원과 공연 제작시 보조금(3000만원 이상)이 추가로 지급된다.
연극계 대표 희곡상으로 자리매김한 벽산예술상 희곡상은 한국 연극예술의 발전과 작가들의 창작 여건 토대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한편 벽산문화재단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과 창작 연극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해 7월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수상작인 이수민 작가의 '나자닌을 위한 인터뷰'는 오는 11월28일부터 12월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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