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성악가가 들려주는 '한국 가곡의 향기'
12명의 성악가가 들려주는 '한국 가곡의 향기'
  • 뉴시스
  • 승인 2023.03.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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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 12명의 성악가들이 '봄처녀',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봄을 노래하는 한국의 가곡을 들려준다.

29일 영음예술기획에 따르면 성악가들이 설립한 예술연구모임 '예울음악무대'는 오는 4월3일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한국 가곡의 향기' 연주회를 갖는다.

소프라노 박명숙·조윤조·이민정·한경성·손가슬·차보람, 메조 소프라노 류현수, 테너 신상근·정제윤, 바리톤 조규희·최병혁, 베이스 윤종민이 무대에 선다. 피아니스트 박선정·이경은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한국 가곡 대표 작곡가 이원주·김동진·장일남·조두남·홍난파·임긍수·김성태·조혜영 등의 곡들이 연주된다. '베틀노래', '봄처녀', '강 건너 봄이 오듯', '내마음' 등 한국 가곡의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1993년 설립된 예울음악무대는 소극장 오페라 활성화와 콘서트 오페라 장르 개척 등 오페라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한국 가곡의 부흥을 위해 매년 '한국 가곡의 향기'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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