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7월1일 점포 3곳서 진행
주류 특화 편의점 41곳까지 늘어
주류 특화 편의점 41곳까지 늘어
심동준 기자 = 편의점 CU는 주류 오픈런 행사인 '렛주(酒)고' 행사를 전국 점포 3곳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6월30일~7월1일 서울 CU올림픽광장점·제주 CU제주탑동광장점·수원 CU우만타운점 등 점포 3곳에서 열린다. 그간 렛주고는 서울에서만 열렸다.
판매 상품은 더글렌그란트 21년·하쿠슈 12년·야마자키 12년·글렌알라키 7년~15년·발베니 16년·달모어 등 1200여 병이다.
7월1일 행사엔 글렌알라키 21년 배치3과 보모어 애스턴마틴 22년, 기원 싱글캐스트 등 희소한 위스키를 한정 판매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하며, 1인당 최대 2명까지 살 수 있다. 지난 4월 열린 행사와 같이 다수 인원이 몰릴 걸로 업체는 보고 있다.
한편 CU는 주류 특화 편의점도 지난 6월 41곳까지 늘렸다. 주류 특화 편의점은 주택가 등 입지의 30평 이상 점포에 샵인샵 형태로 구성해 운영한다.
업체 측은 "렛주런 행사 외 애주가들 마음을 잡기 위해 주류 특화 편의점 확장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라며 "온·오프라인 행사로 구매 편의도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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