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전보건관리 강화 차원
이예슬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를 맞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간식차'를 운영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말까지 전국 현장에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주스, 쿠키 등을 건네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72개 현장, 약 2만1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곳에는 음료와 간식이 포장된 상자를 제공한다.
전날에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카카오데이터센터현장에 간식차가 방문했다. 행사에는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근로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무더위가 지속되자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있는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여름철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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