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비해 3000건 늘어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만2000건으로 전주에 비해 3000건 증가했다고 미 노동부가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1만8000건을 상회하는 것이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500건 증가한 21만7750건으로 집계됐다.
미 노동부는 또 지난달 미국에서 7만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초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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