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캐스팅 보트' 충청권 12개 지역 지원유세
한동훈, '캐스팅 보트' 충청권 12개 지역 지원유세
  • 뉴시스
  • 승인 2024.04.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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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선대위원장' 인요한은 서울서 유세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오후 경남 창원 성산구 반송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창원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최형두(왼쪽부터)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강기윤 창원시성산구, 김종양(오른쪽) 창원시의창구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영서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충청권을 찾아 중도층 표심을 공략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국민의힘으로 충남·세종·대전·충북 살리기' 지원유세에 나선다.

충남 당진전통시장에서 유세를 시작하는 한 위원장은 아산, 천안에서 오전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세종시로 이동해 대전 유성구·서구·중구·동구·대덕구 유세를 마친 뒤 충북 청주·음성군에서 마무리한다.

역대 선거에서 충청권은 전체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캐스팅 보트 지역으로 꼽힌다.

한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한 이후 수도권 격전지 위주로 일정을 소화하는 등 중도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는 야권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한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가면서도, 생필품 부가가치세 인하, 저출생 해소를 위한 돌봄공약 등 민생 정책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강서·구로·동대문구 인근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장애인단체와의 정책간담회, 수서역에서 동탄역으로 이동하는 'GTX-A 탑승' 일정도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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