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본투표날, 아침 쌀쌀하다 낮에 풀려[내일날씨]
22대 총선 본투표날, 아침 쌀쌀하다 낮에 풀려[내일날씨]
  • 뉴시스
  • 승인 2024.04.0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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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3~10도, 낮 최고 14~21도
강원내륙산지·경북내륙, 얼음 얼기도
정병혁 기자 = 4·10 총선 본투표일인 오는 10일 수요일은 아침엔 최저기온이 3~10도까지 떨어졌다가 낮엔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가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박광온 기자 = 4·10 총선 본투표일인 오는 10일 수요일은 아침엔 최저기온이 3~10도까지 떨어졌다가 낮엔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9일 "내일(10일)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에서 5도 이하(강원내륙·산지, 경북내륙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강원도와 경북 중심 15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를 오르내리겠다. 이는 평년(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내일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기가 건조하겠고,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내륙(춘천·원주), 충북(청주)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아울러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서해안과 경북권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 31.28%로,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 4.59%포인트(p) 높은 수치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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