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인니 대통령 당선인에 축하 전화 "방산·전기차 등 협력 지속"
윤, 인니 대통령 당선인에 축하 전화 "방산·전기차 등 협력 지속"
  • 뉴시스
  • 승인 2024.04.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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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보워 당선인에 축하 전화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인태 지역 번영위해 공동 노력"
프라보워 "한국은 중요 파트너"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후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관계 강화와 인태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공동 노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프라보워 당선인에 대통령에 오른 것을 축하하고 "한-인도네시아의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프라보워 당선인은 "한국을 인도네시아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취임 후 제반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과 프라보워 당선인은 올해 10월 인니 신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방산, 전기차,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지속해 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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