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낮 25도 이상 무더위…동쪽 지역은 황사 가능성
전국 낮 25도 이상 무더위…동쪽 지역은 황사 가능성
  • 뉴시스
  • 승인 2024.04.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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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0~28도…서울 26도
서울 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
 이무열 기자 = 대구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8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반팔을 입고 길을 걷고 있다.

김래현 기자 = 금요일인 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덥겠고 황사 영향을 받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질이 탁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3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0~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오전부터 낮 사이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릴 수 있겠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오전에 일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동쪽 지역은 황사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쁘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강원영동, 경북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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