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홍형숙 다큐멘터리 감독을 DMZ국제다큐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에 6일 임명했다.
이 지사는 이날 홍 신임 집행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영화제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DMZ영화제 정상화 촉구를 위한 영화인 모임과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회 등 영화계의 의견을 이 지사가 수용, 홍 집행위원장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1962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시청각교육학과 학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석사학위를 이수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객원교수로 재임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경계도시' '경계도시2' '미래제화연구소'가 있으며 '소년, 달리다' 등의 프로듀서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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