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속 국내 금값도 최고가 경신
금리인하 속 국내 금값도 최고가 경신
  • 뉴시스
  • 승인 2019.07.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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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의 1g당 금 가격(종가 기준)은 5만4000원(1돈 20만2500원)으로 전날보다 470원, 0.88% 올라 KRX금시장 개설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의 1g당 금 가격(종가 기준)은 5만4000원(1돈 20만2500원)으로 전날보다 470원, 0.88% 올라 KRX금시장 개설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한국거래소 금시장의 금 가격도 최고가를 경신했다.

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의 1g당 금 가격(종가 기준)은 5만4000원(1돈 20만2500원)으로 전날보다 470원, 0.88% 올랐다.

이는 2014년 3월 KRX금시장이 개설된 이래 최고가다. 금 가격은 이날 장중 5만43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금 가격은 앞서 지난 11일 5만3700원을 기록한 이래 일주일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의 1g당 금 가격(종가 기준)은 5만4000원(1돈 20만2500원)으로 전날보다 470원, 0.88% 올라 KRX금시장 개설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의 1g당 금 가격(종가 기준)은 5만4000원(1돈 20만2500원)으로 전날보다 470원, 0.88% 올라 KRX금시장 개설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중 무역갈등 및 일본 수출규제 등 경제적인 불확실성의 여파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금 가격도 오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금리가 오르면 통상적으로 금이나 달러, 국공채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다.

거래소 관계자는 "경제적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도와 가격이 높아지고 있던 가운데 예상 밖으로 한은의 금리인하 결정이 나오다보니 금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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