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김기덕·조재현 편, 장자연 편보다 많이 봤다
'PD수첩' 김기덕·조재현 편, 장자연 편보다 많이 봤다
  • 뉴시스
  • 승인 2018.08.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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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TV 'PD수첩'이 주목받았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7일 'PD 수첩' 제1163회 '거장의 민낯, 그 후'편이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했다. 7월31일 1162회 '고 장자연'편의 3.1%에서 1.3%포인트 올랐다.   

'PD수첩'이 4%대 시청률을 올린 것은 5월29일 '큰 스님께 묻습니다'편의 4.6% 이후 처음이다. 영화감독 김기덕(58)과 배우 조재현(53)의 성폭력 의혹 추가 폭로에 따른 시청률 상승이다.   

30~50대 여성들이 특히 많이 봤다. 40대 여성시청률이 4.5%로 가장 높았다. 50대 여성 4.0%, 30대 여성 3.4% 순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3월6일 방송한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 이후 이어진 추가 폭로, 제보 피해자들에게 가해진 2차 피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미투운동' 열기가 가라앉자 피해자들을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역고소하고, 자신은 성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말하는 피의자들 탓에 피해자들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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