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이 필수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이 필수
  • 장원영 기자
  • 승인 2019.09.23 0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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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이 섭취하고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약처럼 맹신하거나 해외 직구 등 잘못된 경로로 구입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해외 인터넷 직구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 중 20% 이상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터넷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근육강화를 표방하는 식품 총 106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타다라필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건강기능식품'마크
'건강기능식품'마크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대는 가장 먼저 제품에 '건강기능식품'마크가 표시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국내에서 제조 유통되는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 효과에 대한 기준을 통과해야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인증 마크를 쓸수 있다. 해외 제품의 경우도 정부가 안전성 검사를 거치는 등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친 것만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건강 상태를 개선하거나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데할 수 있는 것이지 질병을 치료하는 치료제는 아니다. 식약처에서 말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정의는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를 사용해 만든 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은 약과 식품의 중간단계로 보면 된다. 인체 독성은 적지만 약 보다 효능이 떨아지는 게 사실이다. 건강기능식품은 일일 섭취량을 지켜 섭취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다양하게 먹는 것이 힘들다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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