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걸그룹 아리아즈, 롤모델은 에이핑크
신인걸그룹 아리아즈, 롤모델은 에이핑크
  • 뉴시스
  • 승인 2019.10.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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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아리아즈'(ARIAZ)가 24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를 발매했다.

걸그룹 '쥬얼리' '나인뮤지스' 등을 발굴한 스타제국의 레이블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가 론칭했다. 윤지, 다원, 시현, 여리, 효경, 주은 등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그랜드 오페라'는 아리아즈가 앞으로 구축할 세계관과 테마의 서막을 압축한 앨범이다.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 이야기가 연계된 '한 편의 오페라'를 표방한다. 팀 이름도 오페라 등에서 주역이 절정에 달한 감정을 배출하는 노래를 가리키는 '아리아'에서 따왔다.

 앨범 전체 프로듀싱은 엑소 '럭키', 트와이스 '거북이', 여자친구 '파라다이스' 등을 작업한 프로듀서 정호현(e.one)이 맡았다. 타이틀곡 '까만 밤의 아리아'는 글리치합(Glitch Hop) 요소가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이다.

라이징스타는 "앞으로 성장해갈 아리아즈의 첫 단추 같은 곡이다. '그랜드 오페라'라는 앨범 콘셉트에 맞춰, 주인공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독창이란 의미를 지닌 아리아(Aria)를 주제로, 한 편의 환상극 같은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상대방을 향한 주인공의 '찌릿찌릿'한 기분을 가사로 표현한 '아우치(Ouch!)',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의 설렘을 담은 '드라마' 등 5곡이 실렸다.

아리아는 이날 오전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롤모델로 데뷔 9년차에 접어든 그룹 '에이핑크'를 꼽았다. 7년가량 연습생 생활을 했다는 이들은 "아이돌 그룹의 '7년 징크스'를 깨고 오랫동안 활동하는 에이핑크 선배님들을 닮고 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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