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금의환향…14일 한국 입국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금의환향…14일 한국 입국
  • 뉴시스
  • 승인 2019.11.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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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차전에 선발 출전해 2회 투구하고 있다. 2019.10.07.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차전에 선발 출전해 2회 투구하고 있다. 2019.10.07.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금의환향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7일 "류현진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2013년 빅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올 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9경기에서 182⅔이닝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수확,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타이틀을 따낸 건 류현진이 처음이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뽑은 사이영상 최종후보 3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뜨거운 스토브리그도 예고하고 있다.

에이스펙코페레이션은 "류현진은 고국에서 휴식과 안정을 갖고, 훈련에 집중해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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