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백승호, 허벅지 부상으로 45분만 소화
독일 분데스리가 백승호, 허벅지 부상으로 45분만 소화
  • 뉴시스
  • 승인 2019.11.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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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 하노버에 승리
1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두바이컵 올림픽 대표팀 친선대회 2차전 대한민국과 바레인과의 경기, 한국 백승호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9.11.15
1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두바이컵 올림픽 대표팀 친선대회 2차전 대한민국과 바레인과의 경기, 한국 백승호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9.11.15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에서 뛰는 백승호가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백승호는 26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HDI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 하노버 96전에 선발 출격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대표팀의 두바이컵 출전차 잠시 자리를 비웠던 백승호는 지난 10일 레겐스부르크전 이후 보름 여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중원을 책임진 백승호는 전반 초반 골키퍼와 충돌해 허벅지를 다쳤다. 이 여파로 전반이 끝난 뒤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름슈타트를 하노버를 2-1로 제압했다. 전반 4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다름슈타트는 10분 뒤 상대 일본인 선수 하라구치 겐키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29분 토비아스 켐페의 골로 다시 앞섰다. 후반에는 조직적인 수비로 승리를 지켰다.

세 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다름슈타트는 승점 18(4승6무4패)로 10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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