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작 자동차 '눈길'…대림대팀 1위
대학생 자작 자동차 '눈길'…대림대팀 1위
  • 뉴시스
  • 승인 2018.08.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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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학회 주최…96개 대학 184개팀 참가
'대림넘버원팀' 그랑프리 산업부장관상 수상
오프로드 결승 출발.
오프로드 결승 출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주최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96개 대학 18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19일 진행됐다.  오프로드(Baja)부문에 출전한 대림대학교의 '대림 넘버원'팀이 그랑프리로 선정, 산업통상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20일 자동차공학회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대림 넘버원'팀은 차량검사, 오토크로스, 내구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기자동차(EV) 경기.
전기자동차(EV) 경기.

뛰어난 퍼포먼스와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포뮬러 부문에서는 국민대학교 '국민 레이싱 F-18'팀이 최우수상(전북도 지사상)을 수상했다. 매년 참가팀이 늘고 있는 전기차(EV)부문 최우수상(군산시장상)은 가천대학교 '팀 SCUD EV'팀이 차지했다. 

 창의성 있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불부문에서는 3D프린터를 이용해 차량부품을 제작한 아주대학교 'A-FA600'팀과 호원대학교 '2018_CiC_EV'팀이 기술아이디어, 디자인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포뮬러 경기.
포뮬러 경기.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공동 개최하고 현대, 기아,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자동차업체와 부품업체,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자동차대회다.  3500여만원의 상금과 참가팀 당 3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과 중국 대련이공대를 포함한 96개 대학 184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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