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미누 극장골…리버풀, 클럽월드컵 결승행
피르미누 극장골…리버풀, 클럽월드컵 결승행
  • 뉴시스
  • 승인 2019.12.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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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챔피언' 리버풀(잉글랜드)이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극장골을 앞세워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몬테레이(멕시코)를 2-1로 꺾었다.

리버풀은 남미를 평정한 플라멩구(브라질)와 21일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갖는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클럽 월드컵에 출전 중이다. 몬테레이는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다.

리버풀은 전반 11분 나비 케이타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수비 뒷공간으로 배달된 모하메드 살라의 절묘한 패스와 케이타의 골 결정력이 만든 합작품이었다.
 

몬테레이는 3분 만에 균형을 맞췄다. 골키퍼가 쳐낸 공을 골문 앞에 있던 푸네스 모리가 침착하게 처리했다.

균형을 후반 추가시간 깨졌다. 피르미누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땅볼 크로스를 달려들면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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