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건강하게 지키는 예방법
목소리 건강하게 지키는 예방법
  • 오신기 기자
  • 승인 2020.02.03 0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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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직업은 쉰 목소리가 나는 상황에서도 목을 혹사하거나, 목을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리하면 목소리가 더 악화된다.

목소리 이상이나 음성장에 유발은 직업적 개인적 사회적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며, 올바른 음성 습관은 질병 발생의 예방은 물론 수술적 치료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데, 특히 잘못된 방법이나 비효율적인 발성으로 목소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목소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음성 오용을 피해야 한다. 큰 소리로 말하기, 큰 소리로 웃거나 울기, 소리 지르기 등은 피한다. 목소리 변화 흉내, 너무 낮거나 높은 목소리, 빠른 말 습관은 피한다. 속삭이기는 성대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이용하는 것이므로 피한다.

음성과용을 피해야 한다. 오랫동안 말하기, 전화 통화 길게 하기는 피한다. 소음이 심한 공공장소에서 대화는 목에 무리를 준다. 헛기침하기, 무거운 물건 들거나 밀기, 기침하기 등은 성대의 과도한 충돌을 유발하여 큰 무리를 주는 행동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식생활 습관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규치적인 식사를 권장하며, 튀긴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삼간다.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유제품 등의 음식은 목 안의 점도를 높이거나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도록 한다.

성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성대에 적절한 수분 공급을 위하여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한다. 성대에 수분을 주는 방법으로 습포법을 자주 사용한다. 습포법은 따뜻한 물로 수건을 축이고 입 주변을 감싼 후 숨을 깊게 마셔 가능한 한 많은 수증기를 들이마시도록 하는 방법이다. 뜨거운 물을 컵에 따른 후 입으로 수증기를 깊게 들이 마시고, 코로 내 뱉으면서 수분을 공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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