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백병원 응급실 폐쇄..40대女 코로나19 감염 여부 조사 중
부산 해운대백병원 응급실 폐쇄..40대女 코로나19 감염 여부 조사 중
  • 강수련 기자
  • 승인 2020.02.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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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전경.
부산 해운대백병원 전경.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나왔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19일 부산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한 40대 여성에 대한 코로나19 역학조사가 진행되면서 해당 병원 응급실이 임시 폐쇄 조치됐다.

이 환자는 잔기침에 두통을 호소하며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내원해 엑스레이 촬영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 증세가 보여 의료진이 격리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는 약 6시간 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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