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박민영, 코로나19 타격없다…"확진자 동선 안겹쳐"(종합)
한예슬·박민영, 코로나19 타격없다…"확진자 동선 안겹쳐"(종합)
  • 뉴시스
  • 승인 2020.03.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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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사진=MBC 제공)
한예슬(사진=MBC 제공)

탤런트 한예슬과 박민영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2일 뉴시스에 "한예슬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 조금이라도 코로나19 관련 징후가 보이면 검사를 받을 것"이라며 "함께 패션위크를 다녀온 스태프도 발열 등 증세가 없어서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스태프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잘못된 정보가 알려져 오해를 빚었다"며 "한예슬과 스태프들은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도 겹치지 않아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연락 받은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예슬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를 다녀왔다. 이탈리아는 전날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1694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34명이다.

가수 청하의 스태프 2명은 이 패션위크를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스태프가 속한 메이크업숍은 다수의 연예인들을 담당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하는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질병관리본부의 권고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탤런트 박민영도 비슷한 시기 패션위크에 참석했지만, 이상징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JTBC 월화극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촬영에 한창이다.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민영과 스태프들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겹치는 동선이 없다"면서 "메이크업 스태프도 프리랜서다. 청하씨 스태프가 소속된 메이크업숍과 관련이 없다. 청결과 건강에 주의하며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그룹 '뉴이스트' 황민현을 비롯해 '블랙핑크' 리사, 가수 아이유, 탤런트 송혜교등도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전날 황민현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황민현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박민영(사진=JTBC 제공) 2020.02.17

탤런트 박민영도 비슷한 시기 패션위크에 참석했지만, 이상징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JTBC 월화극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촬영에 한창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민영과 스태프들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겹치는 동선이 없다"면서 "메이크업 스태프도 프리랜서다. 청하씨 스태프가 소속된 메이크업숍과 관련이 없다. 청결과 건강에 주의하며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룹 '뉴이스트' 황민현을 비롯해 '블랙핑크' 리사, 가수 아이유, 탤런트 송혜교등도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전날 황민현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황민현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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