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육청 다모아 애플리케이션, 학부모에게 큰 호응 얻어
부산시 교육청 다모아 애플리케이션, 학부모에게 큰 호응 얻어
  • 이은영 기자
  • 승인 2020.03.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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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각종 교육 관련 정보와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인 '부산교육 다모아'가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하여 학부모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 부터 운영된 다모아 애플리케이션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에게 교육청의 긴급공지와 학교소식, 자녀안심+ 정보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준다.

다모아 애플리케이션의 회원 수는 코로나 19의 확산 전인 지난 2월 중순까지 10만여 명이었지만,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면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 10일 13만5,000명으로 35%나 증가했다.

회원 수가 급속히 증가한 이유로는 시교육청이 부산교육 다모아 애플리케이션의 '긴급공지 푸시알림'을 통해 코로나 19와 관련한 긴급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시교육청은 긴급공지를 통해 개학 연기 사항 및 개학 연기에 따른 긴급조치 내용, 긴급돌봄 운영, 사이버 가정학습, 시민도서관 드라이브스루 안심도서대출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모아 애플리케이션에 자녀 학교를 등록해 두면 해당 학교 홈페이지와 연동되어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오늘의 식단, 학사일정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모아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PLAY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부산교육 다모아'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부산시 교육청 관계자는 "부산교육 다모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육정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및 재난, 재해 등 긴급 상황시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학생, 학부모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더욱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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