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부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전국 각지의 기부 이어져
"힘내라 부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전국 각지의 기부 이어져
  • 이은영 기자
  • 승인 2020.03.1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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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부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전국 각지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감귤연합회에서 한라봉 400상자를, 39 도시락에서 도시락 1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부산시로 전해왔다고 17일 밝혔다.

물품은 코로나 19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40여 곳의 부산시 선별진료소 의료 인력 및 현장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39 도시락은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사업’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으로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무상으로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한편지난 10일에는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의료진들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방호복 500벌을 부산시로 기증했으며이 방호복은 코로나 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의료진에 전달됐다.

()아름다운 사람들은 초읍 어린이대공원 입구 광장 노천에서 '나눔의 집'을 운영하며 결식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인 양성학교 운영해외 봉사활동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최근 계속되는 기부 릴레이를 부산시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아 코로나 19 종료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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