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MBC 100분 토론'서 재난기본소득 끝장토론
이재명 'MBC 100분 토론'서 재난기본소득 끝장토론
  • 뉴시스
  • 승인 2020.03.26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오후 11시5분 TV·유튜브로 생중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기도 기독교 교회 지도자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기도 기독교 교회 지도자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재난기본소득 끝장토론'에 나선다.

25일 이 지사 측에 따르면 이 지사는 26일 오후 11시5분부터 서울 마포구 MBC 상암본사에서 진행되는 100분 토론에 패널로 출연한다.

주제는 '코로나19발(發) 경제위기, 대안은?'이다. 구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이 경제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있는지, 경기침체를 이겨내는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된다.

이 지사는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인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재난기본소득 찬성 측 패널로 발언한다.

반대 측 패널로는 미래통합당 이혜훈(서울 서초갑) 국회의원과 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출연한다.

이 지사는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기로 한 첫 광역지자체의 장으로서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의 시행 방안과 재원 조달방법을 설명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한 보편적 지급이 불러올 경제효과를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이 이 지사의 재난기본소득을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공개적으로는 양측이 처음 맞붙는 자리여서 관심이 쏠린다. 토론은 당일 오후 11시5분 텔레비전과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