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새 출발한다.
16일 소속사 플라비존엔터테인먼트는 "김재원이 신인 시절 동고동락했던 20년 지기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키며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기획, 마케팅, 제작 등 회사 전반의 디렉팅에 직접 참여하며 배우를 넘어 사업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곽철중 플라비존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올 중순 방영을 앞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양한 형태의 채널을 통해 팬들과 대중들에게 직접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김재원은 2001년 SBS TV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했다. 2002년 김하늘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로망스'로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라이벌'(2004) '형수님은 열아홉'(2004) '위대한 유산'(2006) '황진이'(2006) '메이퀸'(2012) '신의 퀴즈 리부트'(2018), 영화 '내사랑 싸가지'(2004)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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