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난 박지민보다 인지도 없는 가수...비난 의도 無"
제이미 "난 박지민보다 인지도 없는 가수...비난 의도 無"
  • 뉴시스
  • 승인 2020.04.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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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김지혜). 2020.04.23.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제가 박지민 씨보다 인지도가 훨씬 없는 가수이기 때문에 이참에 활동명을 바꿔야 할까 하는 고민에 올린 글이다"

22일 그룹 '더 러쉬(The Lush)' 출신 가수 제이미(김지혜)가 박지민(제이미) 관련 게시물에 대해 해명했다.
 
제이미는 "분명 절대 그런 의도로 올린 글은 아니었지만 이 일로 몇몇 저의 입장에서 감싸주시려던 감사한 분들까지 괜한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아서 기사가 됐던 글은 바로 삭제 조치했다"면서 "사랑하는 음악 열심히 하고 살겠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에 "제가 비난하는 글을 올린 게 아니었는데 기존 박지민 씨 팬분들께서는 기사만 보시고 충분히 오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솔하게 게시물 올린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제이미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흠 어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가수 박지민이 제이미로 활동명을 변경한다는 내용의 온라인 기사가 담겼다.

같은 날 가수 박지민은 "제이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며 활동명을 제이미로 변경했다.

현재 포털사이트에 '제이미'를 검색하면, 인지도가 높은 박지민의 제이미가 가장 먼저 등장한다.

일부 온라인에서도 설왕설래가 오갔다. "동명의 가수가 있는데 좀 더 고려했으면 좋았다" "박지민은 제이미라는 영어 이름을 예전부터 사용했다. 다른 동명의 가수, 배우들도 많다" 등의 의견이 오갔다.

 한편 제이미는 지난 2013년 러쉬로 데뷔했다. 지난 1월 솔로곡 '알아'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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