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X장승조 '모범형사', 오늘밤 이현욱 비밀 벗는다
손현주X장승조 '모범형사', 오늘밤 이현욱 비밀 벗는다
  • 뉴시스
  • 승인 2020.07.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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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2회가 7일 방송된다. (사진=블러썸스토리·JTBC스튜디오 제공)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2회가 7일 방송된다. (사진=블러썸스토리·JTBC스튜디오 제공)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2회에서 이현욱의 비밀이 밝혀질까.

7일 '모범형사' 제작진은 이날 오후 9시30분 2회 방송에서 "이현욱이 숨기고 있는 비밀이 밝혀진다"고 말했다.

전날 '모범형사' 첫 방송에서는 박건호(이현욱)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발로 경찰서에 들어와 "여자아이를 납치해 죽였다"고 자수하더니, 심문 중에는 "기억 나지 않는다"는 진술만 반복했다.

그는 18년차 베테랑 형사 강도창(손현주)을 도발하고, 자신이 낸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오지혁(장승조)에게 마치 선심쓰듯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여기에 신원 불명의 여고생 사체가 박건호가 진술한 갈대밭이 아닌 해변가에서 발견되면서 상황은 더욱 꼬였다.

박건호가 자수하기 전부터 이상한 일들은 발생했다. 먼저 "살인 현장을 목격했다"는 2건의 제보 전화가 있었다. 모두 5년 전 이대철(조재윤)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알려진 장소였다.

방송 직후 예고 영상에서는 교도관이었던 박건호가 사형수 이대철을 폭행하고 있는 과거까지 포착, 이대철을 알고 있는 박건호가 이처럼 이상한 일을 벌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지난 밤, 사체가 발견됐다는 해변가로 달려간 강도창과 오지혁은 무언가를 찾은 듯 심각한 표정이다. 같은 시각 유치장에서 기도를 올리는 박건호의 얼굴은 섬뜩하다.

예고 영상에서도 언론에 둘러싸여 "기자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고 폭탄을 던진 박건호. "이대철 알아? 그놈 무죄야"라는 김기태(손병호) 전 지검장. "강형사님은 그 사건의 진범이 이대철이라고 확신하냐"며 의심의 싹을 틔우는 정한일보 기자 진서경(이엘리야). 사건과 관련된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건호의 비밀이 드러날 예정이다. 제작진은 "박건호가 그 비밀을 왜 숨겼는지 추측하며 시청한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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